맥북 케이스 단점 3가지, 사용 전 알아야 할 것들

맥북은 정말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게다가 요즘에는 성능까지 좋아서 많은 분들이 구매하는 노트북중에 하나죠.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맥북을 샀었을때 괜히 스크래치가 생기지는 않을까 케이스를 구매하고는 했었어요. 그런데 결국 조금 쓰다가 절대 안쓰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케이스를 쓰면서 느낀 단점 3가지를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발열 문제의 가능성

 

보통 열 방출을 통해서 성능을 최적화하죠. 하지만 케이스 때문에 열 배출구를 막아버리게 되면 발열이 좀 더 심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요즘 케이스들 보면 배출구와 같은 위치에 케이스도 배출구를 만들어 놓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맥북자체가 뜨거워지기도 하기때문에 케이스가 괜히 열배출을 막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요즘 나오는 맥북에어m3 이제품 같은 경우는 아예 팬리스로 설계되서 팬이 없기도하고 팬소음도 없는데 써보니 그냥 라이트하게 이용하면 발열문제는 전혀 없더군요...하지만 고성능작업을 해야한다면 무리가 갈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2. 맥북의 무게증가

노트북의 매력중 하나는 휴대성이죠, 특히나 가벼움을 강조하는 맥북에어같은 경우에는 가벼워서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케이스를 장착하면 그러한 매력이 한가지 사라지는거에요.

 

보통 케이스가 200g 정도된다면 총무게는 아래와 같아요.(m3 맥북기준)

모델명	맥북 무게	총 무게 (케이스 포함)
MacBook Air 13인치 M3	1.24kg	1.44kg
MacBook Air 15인치 M3	1.51kg	1.71kg
MacBook Pro 14인치 M3	1.55kg	1.75kg
MacBook Pro 16인치 M3	2.15kg	2.35kg

 

맥북에어 13인치에 케이스를 끼면 15인치 들고다니는거랑 별다를게 없죠.

 

그리고, 16인치 맥북프로는 2.4kg... HP의 게이밍 노트북인 오멘 16인치모델이 2.4kg정도 합니다. 게이밍 노트북처럼 무거워 지는거죠.

3. 스크래치가 생긴다?

케이스를 꼈는데 왜 스크래치가 생기냐구요? 아이러니하지만 케이스 때문에 맥북에 스크래치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게 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레같은 이물질이 케이스와 맥북 사이에 끼면 작은 흠집이 생기기도하고 케이스의 결합부분 때문에 스크래치가 생기기도 해요.

 

특히! 디자인은 맥북그대로 쓰고 싶어서 투명 하드케이스 쓰는분들 많은것 같은데, 이게 딱 맥북과 한몸이 아니여서 안에 공간이 생길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투명케이스는 안에 이물질 같은거 계속 끼는데 청소안해주면 정말 지저분해 보입니다.

 

그럼 대안은?

그래도 나는 맥북을 보호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케이스는 정말 비추천하고, 두가지 대안이 있는데 바로 파우치와 외부보호필름이에요.

 

이게 맥북의 디자인도 헤치지 않고 무게도 덜 늘릴 수 있는 것이죠. 물론 둘다 쓰셔도 괜찮을것 같은데 각각의 장점을 이야기 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외부에서 자주 이용하는 편이고 평소 집에서는 책상에 두고 쓸거라 케이스같은거 필요없다.

추천상품:  소이믹스 파우치


파우치 까지는 필요없고 가벼운데 맥북의 디자인을 헤치지 않고 그래도 생활스크래치 정도는 보호하고 싶다.

추천상품:  스코코 외부보호필름

 

이렇게 해서 지극히 주관적인 맥북 케이스의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저는 써보고 나서 장점을 하나도 못느끼겠더라구요.

 

저는 그럼 이만 다음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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